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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군사협정안 통과 우려 광복회 전북지부 성명

한일 군사협정 체결과 관련해 광복회 전북지부가 우려를 표명했다.

 

광복회 전북지부는 1일 성명을 통해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이 비밀리에 통과된 것에 대해 우려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이 단체는 "지난 5월 중앙 광복회에서는 한일 군사협정 체결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한 뒤 외교부와 국방부에 항의 공문을 보냈었고, 국방부에서도 광복회장과 정치권 주요인사 방문을 통해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었다"면서 "하지만 정부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불안하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세기 초 우리 민족에게 가한 전대미문의 침략 만행에 대해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반성이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군국주의 침략을 자행한 선대의 잘못을 '모르쇠'로 일관하는 일본을 상대로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군사관련 협정을 협의하지 않았음을 우리 모두는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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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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