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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는 환상의 섬 위도로"

해수욕장 7일 개장…백사장 넓고 수심 얕아 가족피서지 각광

부안 위도면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안한 휴식 제공을 위한 관광객 수용태세 유지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오는 7일 개장하는 위도해수욕장에 그늘막 및 벤치 설치, 안전요원 배치, 화장실·관리동·샤워실 등을 정비했다. 또 최근 늘어나는 캠핑족들을 위해 캠핑이 가능한 부대시설을 보강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 속에 위도 빼어난 주변 경관을 병풍 삼아 캠핑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위도해수욕장은 1㎞ 규모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수심이 얕아 가족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망월봉을 비롯한 등산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마무리하고 낚시객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도 홍보하고 있다.

 

여기다 바가지 상흔 근절을 위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홍보 활동도 실시했다.

 

이와 관련, 위도에서 머무는 동안 위도의 관문 파장금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공영버스를 이용한 일주관광을 통해 아름다운 위도의 속살을 들여다보면 관광의 즐거움을 한층 배가시켜 줄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귀띔이다.

 

한편 위도는 격포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하면 되고 도착하기까지 50분 가량이 소요된다. 또 자가 차량을 이용한 위도 일주관광을 즐기고 싶을 경우 여객선에 차량 선적도 가능하다.

 

여객선 시간표는 위사모닷컴(www.wisamo.com), 위도여행 포털사이트(www.iwido.kr)를 방문하거나 터미널(격포 581-0023, 위도 581-5768)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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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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