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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성적으로 도민들에게 자긍심 심어달라"

런던올림픽 선수단 결단식… 고환승 사무처장, 전북선수단 격려

▲ 11일 열린 제30회 런던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전북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펜싱 이상기 감독, 양궁 이성진 선수, 배드민턴 김민정 선수, 고환승 사무처장, 배드민턴 정재성 선수, 펜싱 김지연 선수, 펜싱 박경두 선수.
오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개최되는 제30회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출전선수단 결단식이 11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런던올림픽 선수단장인 이기흥 대한수영연맹회장,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 한국선수단은 1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22개 종목에 걸쳐 245명이 출전한다.

 

이날 결단식에 앞서 고환승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북출신 선수단을 격려했다.

 

고환승 사무처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여러분들은 전북도민의 자랑"이라면서 "좋은 성적으로 도민들에게 한없는 자긍심을 심어달라"고 당부했다.

 

런던올림픽에는 도내에서 펜싱 이상기 감독(익산시청 감독)과 양궁 이성진 선수(전북도청) 등 지도자 4명, 선수 24명이 출전한다.

 

양궁 이성진, 배드민턴 정재성 선수 등의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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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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