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말 기준 총 636세대 1568명
진안군의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진안군이 지난 2010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한 관련 사업으로 지난해 6월말 기준 모두 636세대 1568명의 도시민이 귀농귀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모두 서울을 비롯해 대전, 부산, 전주 등 대부분 대도시에서 전입한 인구로 확인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중장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모두 6억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펴왔다.
지난해 2월 도시민 유치 지원사업 시행계획승인을 받은 뒤 480번의 귀농귀촌 현장을 안내하고 상담했다.
또 6000부에 달하는 뿌리 격월간지를 발행해 배부하고 귀농귀촌인 창업, 농어촌여름휴가 페스티벌 홍보부스 운영, 농식품부 귀농귀촌 박람회 등에 참여하는 등 진안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같은 노력은 농식품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결실로 이어져 지난 2010년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것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2000만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5개분야 15개 세부프로그램을 적용해 보다 체계적으로 예비 귀농귀촌을 상담해 이들의 진안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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