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도박빚을 갚으려고 교회에 들어가 헌금함을 턴 혐의(절도)로 진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진씨는 지난 1일과 5일 완주군에 있는 교회 두 곳에 들어가 헌금과 귀금속 등 금품 4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기독교인인 진씨는 예배시간에 사택에 사람이 없고 감시가 소홀하다는 점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씨는 경찰에서 "천만원 정도 도박빚이 있어 생활고에 시달려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