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인 8월이면 과속과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해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경찰청은 8일 최근 3년간 8월에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는 단독사고, 빗길사고, 렌터카 단독사고 등으로 5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사고의 90%는 과속과 졸음운전으로 인해 발생했다.
경찰은 휴가철의 들뜬 분위기로 안전의식 결여와 폭염·열대야로 인한 피로누적 등이 과속, 졸음으로 이어져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경찰은 고속도로 내 졸음 쉼터를 21곳으로 늘리고 전광판 등을 이용해 과속·졸음운전 예방 홍보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과속·졸음운전도 문제지만 사망자의 84.9%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운전자들은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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