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수 부안군수가 9일 "폭염과 동반한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이날 실·과·소장이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저수지 관리 강화를 비롯한 농업용수 공급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며 "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하천, 저수지 펌핑 등을 통한 긴급용수 공급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폭염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예방도 중요하지만 더더욱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민을 상대로 한 홍보에 혼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김 군수는 김광옥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장은 지난 8일 폭염과 가뭄으로 논마름 현상이 발생한 계화면과 동진면 일대를 찾아 피해 극복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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