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뒤 가축의 면역력이 약해져 방역 관리가 강화된다.
전북도는 12일 최근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가축전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취약지구에 대한 예찰활동과 소독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각 시·군의 예찰요원(292명)과 공수의(50명)가 취약지구를 살피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 예찰요원(39명)과 마을방송을 활용해 방역관리 요령을 홍보하는 한편 축협 공동방제단(32반)이 축사와 주변에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모기매개에 의한 소유행열, 아까바네병, 이바라끼, 츄잔, 아이노, 돼지 일본뇌염과 젖소 유방염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발병 소를 발견하면 가축질병 신고센터(1588-4060)에 신고하고, 구제역 예방백신접종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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