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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표 차세대 여자골퍼 떴다

함열여고 김지은, 전국학생골프선수권 여고부 준우승

▲ 제7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학생골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지은 선수.
김지은(함열여고 2년)이 머지않아 전북을 대표할 여자 골퍼로 우뚝 자리매김했다.

 

김지은 선수는 지난 13~17일 전남 무안C·C에서 열린 제7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학생골프선수권대회에서 첫날 69타에 이어 이틀째 경기에서 71타를 기록했다.

 

합계 4언더파를 기록한 김지은 선수는 여고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지은 선수의 기록은 좋은편은 아니었으나,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가 계속된 경기 상황을 감안하면 괜찮은 성적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

 

초등 6학년때 아마추어 싱글 골퍼인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처음 접한 김지은 선수는 연습벌레로 불리울만큼 노력을 거듭하면서 최근들어 실력이 급신장하고 있다.

 

지난 6월 상떼힐 익산C·C에서 열린 제7회 교육감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안정적인 숏게임을 운영하면서 최근들어 부쩍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도내 골프계 안팎에서는 그의 성장세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김광남 전북골프협회장과 신창섭 전북대표팀 감독은 "전북 출신 프로골퍼인 이미나의 고교시절에 비해 손색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미나를 이을 전북의 차세대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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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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