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위한 도전·성과' 주제 산학협동포럼 특강
22일 광주무등파크호텔에서 열린 포럼에는 기업CEO, 학계 인사, 유관기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군수는 특강에서 힘들고 어려웠던 유년기를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잘 극복하고, 병원을 운영하며 겪은 CEO로서 다양한 경험과 고창군 발전을 위해 2002년부터 지금까지 동분서주하며 보내온 시간들을 재미난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군수는 "지난 군수 재임 10년을 되돌아 볼때 '살기좋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건설'을 목표로 석정온천 관광지 개발, 복분자 클러스터 조성, 농특산물 브랜드 육성 등 많은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귀농·귀촌사업에 전념, 작년 한해 1298명에 이어 올 상반기 883명이 귀농·귀촌하는 등 고창군을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 군수는 이어 "미래는 환경, 문화, 예술이 사회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자연환경을 이용한 인프라 구축으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 수 있도록 고창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고창갯벌과 운곡습지, 선운산도립공원, 고인돌유적지 등 청정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한 뒤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록되면 타 지역보다 3~5배 더 높은 가격으로 농산물을 팔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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