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 작가 소설 아리랑의 주무대인 김제지역을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 발전시키고, 일제 강점기 우리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관광 자원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한 소설 아리랑문학마을이 오는 10월 개관한다.
김제시는 지난 24일 소설 아리랑 문학마을 개관에 앞서 현지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실과소장 및 각 읍면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소설 아리랑문학마을 개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소설 아리랑문학마을은 김제시 죽산면 화초로 180번지 일원 부지 2만9316㎡에 연면적 3067㎡, 19동으로 조성되며, 지난 2009년 착공, 올 제14회 지평선축제(10월10일∼10월14일)에 맞춰 개관할 예정이다.
이날 확대 간부회의는 벽골제 개발담당(계장)으로 부터 소설 아리랑문학마을에 대한 추진상황과 하얼빈역, 홍보관실, 초가동, 근대전시가로등 등 각종 시설 및 전시물 등을 살펴본 후 앞으로 소설 아리랑문학마을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하여 삶의 질 향상과 문학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관심을 갖고 지원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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