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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축구 저력 보여달라"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격려

▲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이 전국체전을 앞두고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훈련중인 전북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오는 11일 대구광역시에서 시작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도내 축구 선수단이 추석 연휴도 반납한채 전남 강진군과 목포시 등지에서 맹훈련을 실시중인 가운데,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이 연일 해당 팀 훈련장을 방문,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별고, 전주공고, 전주대, KSPO(국민체육진흥공단) 축구 선수단은 지난 여름 무더위와 태풍속에서도 한시도 쉬지않고 맹훈련을 거듭해왔다.

 

이들은 특히 경기가 임박해지자, 추석 당일 오전만 휴식을 취한채 추석 연휴는 물론, 개천절 등을 잊은채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송병수 한별고 감독을 비롯, 강원길 전주공고·정진혁 전주대·강재순 KSPO 축구감독은 모두 출전선수를 이끌고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들 감독들은 "과한 욕심으로 자칫 선수들이 막바지에 부상을 입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며 "연휴에 정신력이 나태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을 위해 전지훈련장에서 선수단과 함께 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선수단을 찾아 격려하는 자리에서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은 "도내에서는 사계절 잔디구장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명절 연휴기간에 객지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을 보니 미안하고, 한편으론 고맙다"며 "지난해에 비해 대진추첨 결과가 다소 좋지 않아 걱정이 크지만,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된 도내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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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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