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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전국체전 배드민턴서 전북 첫 금메달

남자대학부 개인복식 원광대 소속 김기정-김대은組 차지

▲ 금메달리스트 김대은·김기정(오른쪽) 선수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전북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배드민턴 남자대학부 개인복식에 나선 원광대 소속 김기정-김대은 조가 차지했다.

 

김기정-김대은 조는 7일 계명대 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한국체대(서울시)와의 남대부 개인복식 결승전에서 2대 0으로 완승을 거두며 전북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제93회 전국체전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시에서 개최 예정이나, 배드민턴을 포함한 일부 종목의 경우 대회 일정상 개막식 이전에 '사전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이날 현재 배드민턴 남대부 개인복식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했고, 롤러 이훈희(도체육회)와 배드민턴 김수연-김나영 조(군산대)가 각각 동메달 한개씩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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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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