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농식품부 인증서
홍삼특구 진안에서 전통 홍삼 명인이 탄생했다. 홍삼에 관한 독보적인 노하우를 인정받아 9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명인 인증서를 받게 되는 송화수씨(79·진안군 부귀면 거석리).
진안 이외에도 금산과 강화, 풍기, 포천 등 많은 지역들이 인삼의 본고장임을 주장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홍삼분야 명인을 보유하게 된 것은 진안이라는 점에서 관련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송씨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 28세때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 안방마을에 터를 잡고 인삼을 경작하며 우리 고유의 인삼만을 고집하며 홍삼제조를 해오고 있다.
지금은 50여년의 노하우를 살려 삼신인삼(영)이라는 홍삼가공업체를 운영하며 친환경 재배농법을 전파하고 태극삼, 홍삼가공기술로 후진을 양성하는가 하면 국내 최초 홍삼제조 체험장인 전통증삼소를 건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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