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운봉 고랭지에서 생산한 백합이 일본으로 수출된다.
남원시는 지난 7일 운봉읍 주촌리 농장(660㎡)에서 첫 수확을 시작으로 매주 화·금·일요일에는 백합이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고 10일 밝혔다
남원의 백합은 지난 1992년부터 해외로 수출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품종 개선과 생산시설 현대화로 화훼산업 기반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청정 고랭지에서 생산된 백합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명품단지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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