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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전북경찰청장 누가 될까

홍익태·전석종 국장, 김학역·정순도 부장 거론…치안감 인사 이르면 이번주

경찰청 치안감 인사가 이르면 이번 주 중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차기 전북청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경찰청장의 보직이동은 1년여 마다 이뤄졌다. 이에 따라 취임 1년이 다가오는 장전배 청장이 이번 인사 때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승진보다 수평 이동이 유력하다.

 

장 청장이 자리를 옮길 경우 후임으로는 홍익태 경찰청 생활안전국장(간부후보 32기)과 전석종 경찰청 보안국장(간후 33기) 등 치안감급 2명이 거론되고 있다.

 

부안 출신인 홍익태 생활안전국장은 경무관 시절 인천청 차장으로 근무한 인연으로 '인천청을 희망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차기 청장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또 광주 출신인 전석종 보안국장은 출신지인 광주청을 희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전북청으로 보직발령을 희망할 수 있다는 것.

 

이와 함께 김학역 서울청 교통지도부장(경찰대 1기)과 정순도 서울청 경무부장(간후 29기) 등 경무관급 2명이 치안감으로 승진, 전북청장으로 발령될 가능성도 있다.

 

임실 출신인 김학역 교통지도부장은 경무관 시절 전북청 차장으로 근무, 치안감으로 승진해 고향인 전북청으로 보직발령을 희망할 수도 있으며, 전남 화순 출신인 정순도 경무부장 역시 출신지를 희망한 뒤 '향피제'가 적용될 경우 전북으로 올 수도 있다는 것.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인사이동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다"면서 "인사가 이뤄져도 소규모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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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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