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는 테니스와 배드민턴, 게이트볼, 족구 등 4개 종목 심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종목별로 기술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최근 생활체육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동호인들의 실력과 수준이 급상승하고 이에 따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심판의 수준 향상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를 감안해 전북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는 다양한 심판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중이다.
도생활체육회는 올해 2차에 걸친 역량강화 교육을 마치고 앞으로 종목별 심판 강습회를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필요한 동호인 응급처치 방법을 위해 부안소방서에 나와 구급법에 대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비롯, 심판 자질 함양을 위한 윤리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런던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동메달리스트인 전북의 아들 정재성 선수가 자리를 함께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발전 및 배드민턴 심판 판정에 대한 소중한 의견들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전북생활체육회 박효성 사무처장은 "최근들어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만큼 심판의 역할도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해 더욱 연구하는 자세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