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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개강…4회 진행

고창군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사회적기업지원센터)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아카데미 개강식이 3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개강식에는 이강수 군수, 장길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유남희 전북사회적기업지원센터장, 삼농연구소 이승형 박사, 관내 기업체·법인, 공무원 등 3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는 소양과 자질을 갖춘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목적으로 총 4회로 구성, 3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 수강실에서 열린다.

 

아카데미 후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10개 기업을 선정,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계획으로 사회적기업가 양성과 함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삼농연구소 이승형 박사는 '사회적 경제조직의 지역사회 기여와 창업가의 경영마인드'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사회적 경제조직(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들은 보다 개방된 형태로 운영되어야 하며, 활동영역 확대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기업과 단체가 나서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수 군수는 "관내 사회적기업 공감대 확산과 사회적기업가 양성에 필요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지역의 리더를 모시고 올해 처음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사회적기업이 육성돼야하고, 내년에는 1~2개 정도의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고용노동부에서 예비사회적기업 5개소를 연속 지정 받았으며, 지난 9월 18일에는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3개소에 25명의 일자리를 지정받아 전수식을 가졌다. 또한 지난달 21일에는 고창군 예비사회적기업 생산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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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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