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원자력·방사선 엑스포'참가 투자설명회…방사선융합기술 업체들 대상 입주 상담 펼쳐
정읍시와 LH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2012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첨단과학산업단지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첨단과학산업단지 분양을 앞두고 마련된 설명회에는 한국방사선동위원소 협회회원 및 RFT 관련 기업인 300명을 초청,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31일 KINTEX 제1전시관 한국방사선동위원소 협회에서 주관한 '2012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 연차대회장'에서는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대한 투자동영상 상영과 지역소개, 투자여건, 분양계획, 입주기업 지원, 상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1일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방사선기술이전 설명회'에서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동영상 상영과 기업유치 투자상담을 벌여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주상담을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방사선 산업에 직접 종사하는 한국동위원소 협회 이명철 회장 등 저명인사들을 비롯,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등 원전건설 국내대표 기업들과 방사선계측기, 발생장치 등 방사선기기 분야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방사선 특화 산업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10여개 이상 기업이 상담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부산기장에 조성중인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특화단지는 분양가와 면적, 분양시기 등을 기준으로 할 때 정읍의 경쟁력이 뛰어난 만큼 향후 RFT 관련 기업유치에 유리하다며 조기 분양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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