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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 통해 가족과 나를 새롭게 봤습니다"

부안경찰·청소년지원센터, 내소사서 템플스테이

▲ 지난 3일 부안군 내소사에서 부안경찰 가족들이 템플스테이에 참가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안경찰서
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는 3일부터 4일까지 부안군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1박 2일 일정으로 내소사에서 초·중·고 자녀 12가족(50명)이 참가해 자아발견 및 가족애를 함양하기 위한 가족 템플스테이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선도 위주가 아닌 참선을 통해 참 나를 발견하고, 자녀와 부모간의 이해를 통한 가족애를 함양시키기 위한 것으로 가족 연등 만들기 및 산악트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K씨는 "딸아이들과 함께 연등을 만들고, 또한 소원지를 붙인 연등에 촛불을 밝혀 탑을 돌면서 가족들을 생각하며 소원을 빌었는데, 너무 멋있었고 좋은 추억이 되었다. 다른가족들에게도 꼭 추천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병권 부안서장은 "앞으로도 계속 부안지역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부모와 자녀간 함께 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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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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