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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홍삼산업 발전 머리 맞대

가공업체 19곳, 교류협력 포럼

진안군이 전략산업인 홍삼산업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홍삼가공업체 교류협력 포럼을 6일 홍삼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진안군과 홍삼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포럼은 군수품질인증을 획득한 19개 가공업체 대표와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외부초청인사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진안홍삼 홍보마케팅을 위한 주제발표와 홍삼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이 마련됐다.

 

유통전문가인 MD교육원 허철무 원장은 '왜 브랜드가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공동브랜드의 필요성과 홍보마케팅전략, 성공적인 공동브랜드 육성방안 등을 제시했다.

 

강연에서는 브랜드를 통해 성공한 사례와 실패한 사례들을 상세하게 비교분석해 줌으로써 브랜드가 왜 필요한지, 브랜드가 성공할 수 있는 기본요건은 무엇인지 등 참석자 모두에게 공동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강연에 이어 참가자들은 소비자를 위한 품질관리와 매출증대 방안, 효율적인 마케팅 등 열띤 토론이 이어져 진안홍삼 산업 발전을 위한 중지를 모으기도 했다.

 

이기배 부군수는 "진안홍삼이 대기업에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제품다양화와 건강기능식품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진안홍삼이라는 브랜드가 시장에 하루속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필요성이 제기된 공동브랜드 사용 등 다양하게 논의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진안홍삼산업이 한층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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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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