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박정근 경비경호계장(54)과 박헌수 인사계장(44)이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19일 전북청 소속 박정근 경비경호계장과 박헌수 인사계장 등 전북지역 2명을 포함한 전국 65명(남 64명, 여 1명)의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를 선정, 발표했다.
소속별 승진자를 살펴보면 서울청이 19명으로 가장 많고, 본청 14명, 경기청 5명, 부산청 4명, 경북·경남청 각 3명, 전북·대구·전남·광주·인천 각 2명, 제주·강원·충남·대전·충북·울산·중앙경찰학교 각 1명 등이다.
박정근 경비경호계장은 임실 출신으로, 전라고와 전북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7년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익산출신인 박헌수 인사계장은 이리고와 전북대, 원광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간부후보 44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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