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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역도팀 전국 제패석명아 3관왕·염옥진 2관왕 우승 견인

▲ 석명아(왼쪽)·염옥진 선수가 시상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역도팀(감독 김용훈)이 전국 실업무대 정상에 우뚝섰다.

 

23일 강원 양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 실업연맹회장배 전국역도대회'에서 하이트진로팀 염옥진, 석명아 선수가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따내며 실업무대를 제패했다. 48kg급 석명아(21) 선수는 인상과 용상, 그리고 합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실업 2년차 선수인 석명아는 이날 본인의 종전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며 실업무대 안착을 널리 알렸다. 석명아 선수는 지난달 대구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이면서 실격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빠른 시일내에 재기에 성공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3관왕에 올라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임을 확실히 보여줬다.

 

전북 여자 역도의 간판급 선수인 58kg급 염옥진 (32) 선수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녹슬치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현재 하이트진로 역도팀 코치겸 선수로 뛰고 있는 염옥진은 지난달 전국체전에서도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자기관리를 잘하는데다 힘든 훈련을 모두 소화해내면서 아직도 전북 대표 여자 역도 선수로 각인돼 있다.

 

하이트진로 김용훈 감독은 "올 마지막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결과로 기분좋게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돼 부담을 털고 동계 훈련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됐다"며 "내년에는 더 나은 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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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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