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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절초 다양한 상품으로 거듭난다

시, 음식·모자 등 개발…내년 축제 때 발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정읍 구절초 축제'를 토대로 구절초의 상품화가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정읍 구절초를 활용한 향토음식과 기념품, 브랜드 개발을 위한 구절초 테마상품 및 브랜드 개발용역을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 용역업체 관계자와 전문가, 구절초 축제를 진행하고 있는 산내면 지역주민대표, 시청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구절초 테마상품 및 브랜드 개발 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절초 향토음식과 기념품, 브랜드 개발내용에 대한 최종검토와 논의가 이어졌다.

 

6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용역으로 구절초 민물매운탕, 오리백숙, 식혜 등 14가지 종류의 구절초를 이용한 음식과 구절초 디자인을 활용한 모자, 스카프, 실내등 등 14가지 여행기념상품이 개발됐다.

 

또한 정읍 구절초의 의미를 담은 인증상표와 캐릭터(정이, 초이)도 함께 개발, 내년부터 정읍에서 생산되는 각종 구절초 제품의 품질을 인증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에 개발된 구절초 상품과 브랜드는 내년도부터 본격 제품개발에 활용하고'정읍 구절초 축제'를 통해 전국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생기시장은 "구절초 테마상품과 브랜드의 경쟁력을 확보해 정읍 구절초 축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주민 소득증대로 이어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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