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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사랑의 김장 600여 가구에 전달

▲ 21일 부안농협 공동육묘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절인 배추에 양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안농협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부안농협 벼 공동육묘장 안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19일부터 부안농협 협동조직인(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읍 내요리 배추밭에서 배추 5000포기와 무 100 다발을 수확하여 소금으로 절이고 20일에는 배추를 씻고, 양념을 준비하여 숙성을 시켰으며, 21일에는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을 하였다.

 

이번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힘겨운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관내(부안,동진,백산,주산) 농가를 대상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등 600여농가(통/20ℓ)에게 전달하였으며, 98년도부터 지금까지 5500여명의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함께하였으며, 부안농협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회장 김 경리)은 이 행사외에 '이웃사랑아나바다행사'밑반찬나눔 행사''가래떡 데이''어려운 이웃을 위한 바자회'등 조그마한 일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14년 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마한 정성이라도 전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이러한 기회가 많이 주어져 삶에 희망을 주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행사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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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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