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7:20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전북일보 주최 '역전마라톤' 군산시 3연패 쾌거

준우승 남원시, 3위 순창군, 4위 익산시, 5위 정읍시 차지

▲ 제24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가 23일과 24일 양일간 전북 일원에서 펼쳐진 가운데 24일 종합우승을 차지한 군산 선수단의 마지막 주자인 박재훈 선수가 전북일보 앞 결승선을 들어오고 있다. 추성수기자chss78@

제24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에서 군산시가 종합우승을 차지, 이번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준우승은 남원시, 3위는 순창군, 4위는 익산시, 5위는 정읍시가 차지했다. 6위를 한 전주시는 감투상을, 7위를 한 임실군은 성취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 가운데 지난 22~23일 남원~전주~군산간 도로에서 열렸다.

 

총 113.2km 구간을 14개 소구간으로 나눠 각 시군 선수들이 계주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 결과, 군산시는 6시간 9분 19초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2위 남원시는 6시간 20분17초, 3위 순창군은 6시간 25분15초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군산시는 지금까지 치러진 24번의 대회에서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 고창군(7회)과 더불어 가장 많은 우승 횟수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인 22일 경기에서 멀찌감치 달아난 군산시는 이틀째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고루 활약하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최우수 선수상은 2개 소구간에서 우승을 차지한 군산시 백승혁 선수에게 돌아갔고, 군산시 서채원 감독은 지도상을 받았다.

 

순창군 김무연 선수는 신인선수상을, 진안군 신용비, 장수군 김갑수 선수는 감투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만 13세로 최연소 출전자인 무주군 정연규, 고창군 차재성 선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병기 bkweeg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