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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정읍두메산골조합 산학협력 체결

▲ 전북과학대·두메산골 영농조합 임직원들이 산학협력 체결식을 맺고 있다.
지역 대학과 사회적 기업이 힘을 모아 힐링 푸드 개발에 나서는 모범적인 상생 협력체제가 구축됐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김동준)와 사회적기업 두메산골 영농조합(이사장 두완정)은 지난주 양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과학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체결식을 갖고 상호 협력 방안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양기관은 협약을 통해 두메산골 영농조합은 대학의 연구진과 연구장비를 활용하여 신제품 개발, 힐링푸드 연구, 인턴사원 채용, 대학발전기금 기부 등 협력분야를 확대하고, 전북과학대학교는 산학공동연구, 기업의 임원연수, 실험기기 활용, 제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을 추진한다.

 

두메산골 영농조합에 따르면 1997년 설립되었으며 지난 해 11월 약 70억 원대의 개인기업을 사회에 환원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했다.

 

특히, 장애인, 다문화가정,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이들의 복지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선진 복지국가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우선 구매법에 의해 각급 기관들이 우선구매를 선호하여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기업이다.

 

두완정 이사장은 "지역대학들이 지역의 기업과 상생하고 협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대학의 연구역량을 지역기업에 쏟아 부어 지역기업이 활로를 개척하는데 힘이 될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준 총장은 "지역대학으로써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대학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며 "지역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신기술, 신제품 개발, 우수 인력의 공급 등 대학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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