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전북협회장기및 제32회 전북종별선수권대회 배드민턴대회가 이틀간의 열전끝에 각 부문별 우승자를 가리고, 지난 1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폐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남녀 선수 117명과 임원, 학부모 등 2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협회장기 단체전 남초부 경기에서 정읍동초가 1위, 봉동초가 2위에 올랐고, 여초부에서는 고창초가 1위, 김제검산초가 2위를 차지했다.
남중부에서는 완주중이 1위, 군산금강중이 2위를 차지했고, 여중부에서는 성심여중이 1위에 올랐다. 남고부에서는 군산동고가 1위, 전주생명과학고가 2위, 전북스포츠클럽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종별선수권대회 개인단식 부문에서도 입상자가 가려졌다.
남초부에서는 정읍동초 윤형민이 1위에 올랐고, 여초부에서는 고창초 한혜지가 1위를 차지했다.
남중부 1위는 군산금강중 서승재, 여중부 1위는 전주성심여중 김예지, 남고부 1위는 전주생명과학고 조건엽, 여고부 1위는 전주성심여고 김태희가 각각 차지했다.
전북배드민턴협회 김효성 전무이사는 "올 소년체전에서는 여초부와 여중부가 3위를 차지했고 전국체전에서는 남고부가 단체전 3위를 했는데, 내년에는 남초, 여중, 남중부가 4강권에 진입할 전망이며, 여초, 여고, 남고부도 8강권에 들 것으로 본다"며 "동계 훈련에 박차를 가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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