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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지난 동향수박, 아직 멀쩡하네

수박왕 선발대회 입상후 보존상태 매우 좋아

▲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상태로 4개월째 전시되고 있는 동향수박
청정고원 진안군 동향면에서 생산된 수박의 보존상태가 매우 좋아 화제다.

 

진안군의회 박기천 의원실에는 지난 8월 4일 동향 한여름 수박축제 당시 수박왕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수박이 4개월째 전시되고 있다. 이 수박은 방부처리를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지금까지도 상온에서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고, 짓물러짐도 하나 없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진안 동향면에서는 올해 150여 농가 67ha의 밭에서 수박을 재배했다.

 

수박 재배농가들은 올 초 매주 화요일마다 민간전문가로부터 생산기술, 병충해방제, 토양환경, 유통 등 수박에 관한 전문 교육을 받으며 엄격한 품질관리로 명품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철저한 관리로 재배된 이들 중 수박왕 선발대회에 출품하여 입상한 4점의 수박들은 지난 5월초께 정식한 수박으로 무게가 14kg에서 16.7kg까지 달하며 당도는 모두 11brix이상이었다.

 

해발 400m 청정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되는 동향수박은 여름철 20℃이상 큰 일교차에서 생육되어, 조직이 치밀하여 저장성이 좋고, 특유의 사각사각한 과질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여 도시민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아 재배농가의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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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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