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영국(54·사진) 신임 회장을 비롯, 김기원 전회장, 김완주 도지사, 김윤덕 국회의원, 최진호 도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이명연 전주시의장, 임정엽 완주군수,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 유창희 전북축구연합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축구인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에 이어 전주공고 축구부 장철용 군(고2)을 비롯, 도내 초·중·고 축구부 선수 1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영국 제6대 전주시통합축구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앞으로 4년 임기를 수행하는 동안 생활축구 동호인 확대는 물론, 전문성을 갖춘 심판제를 도입해 자질을 높임으로써 축구인들이 보다 활발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축구는 탄탄한 조직력과 지구력이 조화를 이뤄야 팀의 승리로 연결된다"며 "새로 출범하는 집행부가 조화와 단합을 굳건히 다져 축구발전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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