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2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 본청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희망찬 2013년 업무를 시작했다.
이강수 군수는 시무식에서 "경제성장 이후 한 나라의 존폐를 좌우하는 것은 지도층과 공직자들이 부패하지 않고 얼마나 청렴한가에 달려 있다"라며 "우리군이 8년 연속 청렴 우수기관과 내부청렴도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은 대단한 성과라 할 수 있지만, 이에 자만하지 말고 2013년에도 반부패·청렴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일보가 실시한 시군 지자체 행정 만족도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은 700여 공직자의 노력 덕분"이었다며 "1등을 하는 것도 어렵지만 유지가 더 힘들기에 올해에도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또 "고창군은 지난 2년 동안 귀농·귀촌 인구가 1227가구 2679명에 이른다"며 "더 많은 귀농귀촌 인구가 몰릴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과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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