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은 오는 7일부터 5일 동안 전북지역 일원에서 혹한기 전술집중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적의 해안침투 및 전쟁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서는 사단 전 장병이 2박3일간 주·야 연속으로 훈련을 하며, 11일에는 40㎞ 전술행군을 실시한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2000여명의 병력과 200여대의 장비 및 차량의 이동으로 훈련지역에서 일시적인 교통 혼잡이 빚어질 수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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