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1일 짚풀공예 전통마을인 산동면 부절리 현장에서 공동작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도지사 연초 방문 때 주민 건의사항으로 도비 7000만원이 반영돼 추진된 이 작업장에는 160㎡ 부지에 작업실과 전시공간이 들어섰다.
이 공동작업장은 어렵게 맥을 이어가고 있는 짚풀공예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부절마을 짚풀공예는 아산시 전통공예품 공모전, 전라남도 짚풀문화보존회 공예대전, 광주동구문화원 공예대전 등 1995년부터 120여개가 넘는 다양한 상을 받았다"면서 "이 공동작업장은 남원 전통공예기술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는 짚풀공예에 활력을 넣어줄 뿐만아니라, 노인일자리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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