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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옛 시기파출소 봉사단체에 무상임대

정읍시 시기동 천변 대흥교에 위치한 옛 시기파출소가 시민들을 위한 유익한 공간으로 새롭게 활용된다.

 

경찰의 지구대 운영에 따라 용도폐기된 옛 시기 파출소를 정읍시가 지난해 12월 경찰청으로부터 3년간 무상사용승인을 받아 사회단체에 내놓았다.

 

옛 시기파출소는 37년전 2층건물(1층 13평, 2층 11평)로 건립되어 정읍지역 치안의 중심 거점으로 활용되었지만 최근에 빈건물로 철거위기를 맞았다.

 

건물이 비어져 있는것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지역주민들이 정읍시와 경찰청에 활용방안을 건의했고 정읍시의 안전진단결과 사용이 가능한 C등급을 받았다.

 

정읍시보건소는 수성동에 있던 헌혈의집이 혈액원 사정으로 문들 닫게됨에 따라 이곳을 시민참여헌혈센터로 제공하여 1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민참여헌혈센터는 전북 최초로 민간주도 헌혈공간으로 정읍헌혈사랑모임(회장 강동열)이 정읍시에 지원을 요청하여 전북혈액원이 주 3회(월, 수, 목)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한다.

 

또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천년)산하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심부름센터와 시기동 자율방범대가 이곳에 둥지를 틀고 봉사활동에 나섰다.

 

정읍시 관계자는 "자칫 철거될 수 있었던 빈 건물을 활용해 봉사단체에 제공했다"라며 "향후에도 안전진단을 받아 유용하게 활용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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