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가족과 함께 장보기'·온누리 상품권 구매 등 홍보

부안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명절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와 장보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이 기간 동안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맺은부안군과 기관·단체,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솔선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고 시장 할인행사, 이벤트 등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군은 또한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시장 활성화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구입해 명절 선물·각종 위문품 구입시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단체와 기업체는 물론 군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의 전통시장 자매결연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우리 부안 경제의 심장부나 마찬가지"라며 "명절 뿐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 보다 저렴한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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