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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 메카' 순창서 열린 전국대회 성황

150명 참가 4일간 열전…경북 문경중·문경서중 우승

제54회 1·2학년별 전국정구대회 겸 제42회 고센배재팬컵 국제정구대회파견및 산중호 국제정구대회파견 선발전이 22일 순창실내다목적구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1·2학년별 전국정구대회 단체 우승은 경북 문경중(남중부)과 경북 문경서중(여중부)이 각각 차지했다.

 

또 산중호 국제정구대회 파견 선발전 우승은 경기안성중(남중부)과 경북 문경서중(여중부)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을 대표해 출전한 순창중학교와 순창여자중학교는 비록 입상하지는 못했으나, 실전 감각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

 

고등부와 달리 중등부는 입상에는 실패했으나, 풍부한 경기경험을 통해서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전이나 전국대회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게 지도자들의 한결같은 평가.

 

특히 순창제일고 정구 선수들이 처음으로 일본에서 열리는 제42회 고센배 재팬컵 국제정구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 것은 큰 성과로 꼽힌다.

 

지난 15일 순창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제42회 고센배 재팬컵 국제정구대회 파견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순창제일고 고한영-정차진 조가 남고부 3위에 올라 당당히 최종 출전권을 획득한 것.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순창군이 전국에 정구의 명성을 널리 떨치게 됐음은 물론이다.

 

지난 20일 서울시청과 수원시청 남녀 실업팀이 10일간의 일정으로 순창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함에 따라 순창군청팀은 이들과 합동 훈련을 펼치고 있다.

 

전북정구협회 홍정현 전무이사는 "순창군청 실업팀 창단이후 도내 학생부의 실력이 오르고 있고, 특히 다른 시·도 엘리트 선수들이 순창을 찾아 전지훈련을 하는 것이 전북 정구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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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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