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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출신 중앙체육회 실무자 탄생

대한보디빌딩협회 실무부회장에 정규훈씨

전북 출신 정규훈(60·사진) 전북보디빌딩협회 부회장겸 전무이사가 대한보디빌딩협회 실권을 한손에 쥐게돼 체육계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정 전무는 최근 대한보디빌딩협회 실무부회장겸 상벌위원장에 선임된데 이어, 심판배심위원장까지 맡았다.

 

그가 이처럼 중책을 맡게된 것은 최근 치러진 제9대 대한보디빌딩협회장 선거에서 장보영 회장(60)을 당선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게된 때문이다.

 

50여개 중앙 경기단체중 전북 출신 회장은 단 한명도 없을뿐 아니라, 실무부회장이나 상벌위원장 등 실권있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도 거의 없는 상황에서 정규훈씨가 이번에 대한보디빌딩협회 중책을 3개나 겸임하고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도내에서 10년 넘게 보디빌딩 선수로 활동한 그는 전북보디빌딩협회를 창립했다.

 

이후 25년 이상 전북보디빌딩 전무이사로 활동하면서 대한보디빌딩협회 인사·법제·상벌위원장을 맡아 전국적으로 넓은 인맥을 형성한 것이 이번에 중책을 맡게된 계기가 됐다는 후문.

 

정규훈 실무부회장은 "당장 올해안으로 전북에서 굵직한 국제대회를 유치해서 그동안 고향에서 입은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면서 "전북 출신 후배나 제자들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특히 앞으로 아시아선수권이나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전북을 비롯한 국내 선수들이 더 큰 공적을 남길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해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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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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