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전북체육회장인 김완주 지사를 비롯, 서세일·박영민 부회장 등 38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지난해 사업결과 승인및 결산안 승인이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또 준가맹 단체였던 전북댄스스포츠연맹을 정가맹단체로 인준했다.
김완주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실패해 안타깝다며 전북 체육발전을 위해 각 경기단체별로 배전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제 스포츠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 각 경기단체 회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의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서정일 전북수영연맹 회장은 "도교육청에서 관리하는 순회코치를 학교에서 추천받아 채용하다보니 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경향이 있는만큼, 종전처럼 협회에서 추천받아 검증을 한단계 거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성수 전북산악연맹회장은 "도지사기 대회에 올해 산악 종목도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하면서, 요즘 산악 인구가 크게 늘고있는 만큼 산악 대회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조 골프협회 부회장은 "골프종목이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상황을 감안, 전국소년체전에서 제외된 골프를 정식 종목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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