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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작년 당기순이익 32억

조합원 배당 23억…수익 환원 상생경영

▲ 정읍농협이 5일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사진)이 2012년도 사업실적및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32억700만원을 올린것으로 나타났다.

 

정읍농협은 지난 5일 대의원과 임직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기 결산총회를 개최하고 당기순이익에 전기이월금 8억9100만원을 더한 총 40억9800만원의 잉여금으로 법정적립금 9억원, 차기이월금 8억7900만원을 적립하고, 출자배당 8억9700만원, 사업준비금 9억7200만원, 이용고배당 4억5000만원등 조합원에 대한 16%인 총 23억1900만원의 배당을 실시하는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의결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벼 재배보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454 농가가 가입하도록 유도하였고 농가 자부담 보험료 3600만원중 1800만원(50%)을 지원한 결과, 농가들이 가입한 농작물 재해 보험에서 피해액으로 12억300만원을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전조합원을 위한 1억7800만원의 무료식염공급과 1억8700만원의 농협이용권 지급,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5400만원, 정읍시민장학재단에 3000만원 기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연탄배달 3만장 등은 정읍농협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수익의 일정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주민과 같이 가는 상생경영의 모범으로 평가되어 대의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5명의 유공직원들이 농협중앙회로부터 공적상을 수상했고 하나로마트 우수고객및 조직장 표창과 함께 행복한가게를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유남영 조합장은"2012년은 비용절감과 경영의 투명성 제고 등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고객만족평가 중소도시형 전국1위, 하나로마트 매출액 400억원 돌파 등의 실적을 올렸고, 신용대손 충당금 183억원이 적립되어 더욱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추는 건실한 경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지역상권과 상생의 길을 도모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해 재래시장 등을 보호하기 위해 매월 둘째주 일요일 자발적인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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