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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귀농·귀촌사업 현황

올 250가구 500명 유치 목표…지원 예산 9억 편성

순창군의 귀농귀촌 인구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01년 13명을 시작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다 2010년 215명, 2011년 209명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지난해 406명이 이주 정착하면서 지난해 대비 200% 증가하는 실적을 이뤄냈다.

 

이같은 성과는 도시민 유치가 농촌인구증가 대책 및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주는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판단한 순창군이 귀농귀촌 전담 TF팀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또 도내 최초로 2007년 10월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귀농인들이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순창군은 올해 250가구 500명의 귀농귀촌인 유치를 목표로 삼고,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과 데이터 구축, 귀농귀촌 전문교육 지원을 비롯, 예비 귀농인 임시거주지 조성, 귀농귀촌 페스티벌, 대도시 홍보 등을 통해 '행복한 귀농귀촌, 귀농일번지 순창' 이미지를 굳혀 나갈 계획이다.

 

군은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 외에도 빈집수리비 지원, 이사비 지원, 소득사업비 지원과 같은 귀농귀촌 정착지원 예산으로 9억원을 편성했으며, 풍산면 구면사무소를 리모델링하여 오는 4월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개소, 귀농전문상담과 귀농전문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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