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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고추 명품화 본격

군, 올해 총 1억4000만원 생산농가에 지원

▲ 진안고추 명품화를 위해 군은 올해 총 1억4000만원의 예산을 생산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마이산고추시장에서 도시민들이 고추를 구매하고 있다. · 전북일보 자료사진
진안군은 올해 총 1억4000만원의 예산을 생산농가에 지원해 전국 최고 품질의 고추생산으로 진안고추 명품화의 기반을 다진다.

 

군에 따르면 마이산고추 포장재 구입지원 3천 2백만원과 고추 건조·정선에 필수적인 기계인 세척기·건조기 구입지원 7800만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이밖에 고추시장 및 주변정비에 3천만원을 투입해 고추 출하농가의 매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고추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상인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일교차가 높은 남한 유일의 진안고원지역에서 재배·생산되는 진안고원 마이산고추는 향이 독특하고 색깔이 고우면서 과피가 두꺼워 전국의 소비자와 상인들 사이에 명품고추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은 매년 8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진안장날(4일, 9일)마다 마이산고추시장을 열고 있다.

 

고추시장이 열리는 장날에는 새벽부터 고추를 출하하는 농가와 이를 구입하려는 소비자와 중간상인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지난해 이 곳에서 도시 소비자와 상인들은 125톤의 마이산 고추를 구입해 농가들은 약 25억원의 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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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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