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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초 차 짜릿한 金맛…전북, 강세 바이애슬론서 메달 4개 추가

종합 4위

▲ 여중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전북선발팀. 왼쪽부터 김지원·김고은·김지호선수와 길웅 감독.

전북의 강세 종목인 바이애슬론이 뭔가를 보여준 날이었다.

 

제94회 전국동계체전이 강원도와 서울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 18일 바이애슬론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다.

 

이로써 전북 바이애슬론은 이번 대회 4년 연속 1위를 바라볼 수 있게됐다.

 

18일 현재 전북은 바이애슬론 종목의 선전에 힘입어 금 7개, 은 9개, 동 18개를 획득, 여전히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다.

 

강원 평창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경기에서 전북은 남중단체전, 여중단체전에서 박빙 승부를 벌이다 마지막 주자가 역전 레이스를 펼치며 값진 금메달 2개를 보탰다.

 

남중부 단체전에서 전북은 경기선발에 불과 0.3초 차이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고, 자매인 안성초 김상은, 안성중 김고은 선수는 나란히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맛봤다. 이는 백성기 부회장, 박창식 전무이사 등 도내 바이애슬론 가족들이 응원하고 하나된 모습으로 선수들을 독려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전북바이애슬론 백성기 부회장은 "중등부 단체전 경기를 관람하면서 전율을 느꼈다"며 "한마디로 지옥과 천당을 오간 느낌 그 자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평창 현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안성고 2년 손인경은 선수대표 선서를 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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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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