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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 축제 동계체전 평창서 본경기

3538명 나흘간 열전 돌입

한국 최고의 '눈과 얼음의 축제'인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8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막을 올리고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제94회 동계체전은 21일까지 선수 2천460명과 임원 1천210명 등 3538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창, 서울, 아산 등지에서 종목별 경기가 열린다.

 

스노보드는 횡성 웰리힐리파크, 바이애슬론은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 빙상 스피드와 피겨는 각각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분산 개최된다.

 

아이스하키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사전경기인 빙상 쇼트트랙, 스키 알파인과 크로스컨트리, 컬링은 이미 모든 경기 일정을 마쳤다.

 

경성현(고려대)이 스키 알파인에서 4관왕에 올랐고, 3관왕에 오른 '크로스컨트리의 여왕' 이채원(경기도체육회)은 동계체전에서 따낸 금메달 개수를 '51'로 늘렸다.

 

동계체전은 국내 최대의 종합 동계스포츠 대회인 만큼 한국 겨울 스포츠가 얼마만큼 성장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도 2010년 밴쿠버 올림픽,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2012년 인스브루크 동계유스올림픽 등에서 연달아 한국 겨울스포츠의 위상을 끌어올리는 데 앞장섰던 스타들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 걸린 253개의 금메달 중 141개가 사전 경기에서 이미 수여되는 등 편의주의적인 대회 운영이 동계체전의 위상을 반감시킨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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