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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바이애슬론 4개 종목 싹쓸이 '기염'

전국동계체전 4연패 확실 15년 연속 종합 4위 유력

▲ 19일 전국동계체전 바이애슬론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일반부와 남일반부의 선수와 지도자들.

전북바이애슬론연맹(회장 홍낙표)은 전국무대에서 적수가 없었다.

 

19일 강원 평창에서 열린 제94회 전국동계체전 바이애슬론 경기에서 전북은 4개 종목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전북 바이애슬론은 전국동계체전 4연패가 확실해졌고, 바이애슬론의 선전에 힘입어 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15년 연속 종합 4위 달성이 유력해졌다.

 

이날까지 전북선수단이 따낸 금메달은 모두 11개인데, 이중 7개가 바이애슬론 선수들이 만들어냈다.

 

전북은 이날 여고부, 남고부, 여자일반부, 남자일반부 등 4개 종목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바이애슬론 3관왕을 기대하고 있는 설천고 3년 최두진과 안성고 1년 고은정은 이날 경기에서도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무주군청팀은 이날 바이애슬론 남자일반부 최강인 경기 포천시청을 맞아 압도적으로 따돌리면서 우승을 이끌어냈다. 박효범, 김용규, 이수영이 합작해낸 쾌거였다.

 

특히 무주군청 김호엽 감독은 박효범 선수를 비롯, 선수들을 훌륭하게 조련, 전국 최고의 지도자로 우뚝서게됐다.

 

전북바이애슬론연맹 박창식 전무이사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18일 귀국, 각자의 팀에 돌아가 시·도의 명예를 겨뤘기 때문에 19일 경기는 그야말로 진검승부였다"며 "전 경기에서 우승해 전북 바이애슬론이 최고의 명성을 얻게됐다"고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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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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