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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 철각, 용담의 봄을 달린다

전북일보 마이산전국마라톤대회 10일 팡파르 / 30km 등 4개 부문…70세이상 10명 출전 눈길

2013 전북일보 마이산전국마라톤대회의 팡파르가 오는 10일 오전 10시 진안군 정천체련공원에서 울려퍼진다.

 

전북일보사와 진안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북육상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마라톤매니아들의 첫 봄나들이 달리기 행사.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마라톤 동호인 가족 등 2,000여명이 접수, 곧 울려퍼질 출발 총성만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는 30km, 하프(21.0975Km), 10Km, 5Km 등 4개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달 25일까지 참가 접수를 마감한 결과, 30Km부문에 150명, 하프(21. 0975Km) 부문 400명, 10Km 500명, 5Km부문 900 여명 등 총 2000여 명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도내 1,000여명, 다른 시도에서 1,000여명이 참가했다.

 

가장 많은 참가접수를 한 곳은 전주시 팔복동에 있는 (주)비나텍 소속 회원들로 93명에 달한다.

 

진안군청의 경우, 직원과 그 가족 250여명이 대회접수를 신청, 지역에서 열리는 마라톤 행사에 동참하고 나섰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70세이상 참가자가 10명이나 돼 이들이 보여줄 노익장이 관심사다.

 

대회는 정천체련공원에서 출발, 정천휴게소-갈용교-갈두교-정자동마을-용담미술관-용담왕두골을 왕복하는 코스에서 펼쳐진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용담호반을 봄 향기를 맡으며 듬뿍 힐링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각 부문별로 상품을 제공하고, 풍부한 먹거리를 마련,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먹거리로는 떡국, 진안인삼막걸리, 두부, 인삼차 등이 푸짐하게 준비됐다.

 

각 코스마다 음료수가 마련됐다.

 

레이스중 피로에 지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정천면민들이 길거리 응원에도 나선다.

 

완주자들에게는 5Km 건강코스의 경우 진안흑미를 제공하고, 나머지 코스는 수삼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에게 각종 향토기업체들로부터 후원받은 기념품을 행운상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이번 대회를 실무적으로 주관하는 문정구 전북육상연합회 사무국장은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경기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정천면 체련공원입구에서부터 용담왕두골까지 교통통제를 할 계획"이라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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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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