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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귀농·귀촌사업 현황]민관협력 지원센터 운영 이주부터 정착까지 체계화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전형적인 농산촌이자 3개의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중심지인 장수군은 한우와 사과, 오미자, 토마토, 쌈채소, 표고 등 지역특산물을 육성해왔다.

 

장수군은 특히 지역순환농업과 5·3프로젝트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농업하기 가장 좋은 곳 가운데 한곳으로 손꼽히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지난해까지 장수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은 320가구 640여명이다.

 

귀농·귀촌인들의 지속적인 증가는 장수군이 지난 2007년 귀농인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귀농·귀촌인들의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는 귀농인농업창업 및 주택구입비 융자지원사업, 농가주택수리비지원, 귀농인현장실습교육, 귀농·귀촌정착교육, 귀농인소득모델개발사업 등의 귀농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이주준비부터 정착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또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주공간 마련을 위해 송학골에 농어촌뉴타운을 조성하고 있으며, 소득사업과 연계해 입주자의 조기정착을 돕는다.

 

군은 이와 함께 도시민유치지원사업으로 빈집·농지 정보제공, 귀농학교 운영, 귀농인소모임지원사업, 멘토링, 인턴사업, 귀농인의 집 등을 운영 및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5·3프로젝트사업(5000만원이상 소득 3000농가 육성사업)을 통해 축사신축, 비가림하우스, 과원조성, 첨단·연동하우스, 양액시설, 유리온실 등 농가소득기반사업 신규조성때는 40%를 보조해 생산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장수군 평균 농가소득은 3467만4000원으로, 전국 농가소득 3014만8000원, 전북 농가소득 2963만9000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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