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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도 로봇이 척척…방제로봇 첫 선

 

뉴스 사회

[뉴스현장]농사도 로봇이 척척…방제로봇 첫 선

[채널A] 입력 2013-03-06 13:18:00 | 수정 2013-03-06 13: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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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조만간 농사일도 로봇이 하는 시대가 열릴 것 같습니다.

 

비료나 농약을 사람 대신 살포하는

로봇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채널에이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미를 키우는 유리온실입니다.

 

바닥의 센서를 따라 로봇이 움직입니다.

 

지정된 구역에 이르자 로봇이 분리돼 분무작업을 합니다.

 

영양분이나 농약 살포작업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개발한 방제로봇입니다.

 

컴퓨터로 방제구역을 설정하면

로봇이 레일을 따라 움직이며 자동으로

살포합니다.

 

[김경철/방제로봇 공동개발자]

“제자리에서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협소한 공간에서도

원활한 움직임이 가능하고요.”

 

상향식 노즐이 장착돼 입체 방제가 가능하고,

온실환경 모니터링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은수정/전북일보 기자]

“방제로봇안의 센서가 온실의 온도와 습도, 일사량까지 체크해

최적의 재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농민들은 방제로봇이 농약중독 같은 사고예방과 함께

일손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환영/장미재배 농민]

“2200평인데요, 인력으로 방제하게 되면 2명이서

3일정도 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로봇으로 방제하게 되면

1일이면 다 방제할 것 같고요”

 

그러나 대중화를 위해서는 가격을 낮추는 것이 과제입니다.

 

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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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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