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물 디자인, 실내 공간 구성, 공간별 활용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설계 관련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군립어린이집은 예산 8억400만원(국비 2억2800, 도비 1억1400, 군비 4억6200)과 경제계 지원금 6억7000만원 등 14억7400만원을 투입, 지상 2층 규모로 신축한다. 올 3월 착공, 8월에 완공·개원할 예정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시간제 보육시설과 종일제 보육시설, 유희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강수 군수는 "어린이집이 24시간 운영되면 영유아 보육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부모의 일상생활 패턴 및 여가·취미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언제라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마련으로 영유아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