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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성내면 낙산마을 장수문화관·마을회관 준공식

고창군 성내면 산림리 낙산마을은 지난 15일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문화 기반조성을 위해 건립한 농촌건강 장수문화관과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건물은 주민들의 여가활용과 교육, 직접 재배한 콩으로 메주·두부·천연세제를 만드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수 군수,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 정학수 전 농식품부 차관, 백영종 흥덕농협장, 재경 은낙향우회(회장 한봉옥) 등 출향인사,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 축하했다.

 

이번 낙산마을의 신축사업은 이환우 마을이장과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 한동식 추진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지난 2010년부터계획을 수립, 아름답고 전통이 살아있는 마을, 건강과 활기가 넘치는 마을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한편, 이날 낙산마을 부녀회는 참석자에게 직접 만든 두부와 묵을 대접했고, 천연비누와 주방세제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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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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