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중하)이 2013년도 여성가족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 가운데 봉사·진로 영역에 최종 선정됐다.
완주군은 20일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중 봉사·진로 영역은 봉사와 협력을 통한 공동체 및 나눔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활동으로,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은 1세대와 3세대가 함께 이루는 마을 공동체를 주제로 한 '세대소통 완주 VJ스타(Story Town)'를 응모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완주군 내 마을 2곳에서 진행되는 '세대소통 완주 VJ스타(Story Town)'는 정보화 교육을 토대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VJ가 되어 마을을 소개하는 영상 제작부터 배포까지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홍보 및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열어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마을의 전통놀이·문화·음식·동화·생태·예술을 소개함으로써 기존 봉사활동 형식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정보화 시대에 발맞춘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1세대와 3세대 간의 의사소통 기회를 활발히 열어주고, 서로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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